대리수술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중인 병원에서 수사 담당 팀장의 부인이 공짜 건강검진을 받은 정황이 YTN 취재결과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부경찰서 수사팀장 부인 A 씨는 그제(31일) 서울 은평구에 있는 척추치료병원에서 4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은 뒤 비용을 내지 않고 병원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A 씨의 남편인 경위급 간부 수사팀장은 검진 전날 입원한 A 씨를 따라 병원을 찾아 병원 핵심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가 시작되자 A 씨는 돈을 놓고 왔고 아직 남은 검진도 있어 집에 다녀오는 상황이었다며 공짜 검진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장은 건강검진이 적절한지 질문에 본인이 관련된 점이나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오해를 살만한 상황이지만 공짜 검진을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부경찰서는 대리수술 의혹과 관련해 지난 8월 해당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병원장과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020503425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